사랑

두려움과 사랑

두려움과 사랑

“Real power is – I don’t even want to use the word – fear.” “진정한 권력은, 이 단어를 쓰고 싶진 않지만, 공포다.” 2016년 당시 미 대선 후보였던 도널드 트럼프가 워싱턴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했던 말이다. 이는 영원불멸한 군주의 덕목을 보여주는 듯하다. 1532년…

우리는 무엇으로 사는가

우리는 무엇으로 사는가

“자식을 위해 살려 달라는 그 어머니의 말을 믿고 나는 부모 없이는 아이들이 자라지 못하는 줄로 생각했다. 그러나 이렇게 남이 젖을 먹여 키우지 않았는가!” (천사 미하일이 하나님의 벌을 받게 된 까닭을 설명하는 대사 중) 톨스토이의 단편소설,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천사는 억울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