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임목사 인사말

 
 
 
 
 
  “교회는 항상 개혁되어야 한다”
   ecclesia semper reformanda
 
 
 

 

우리는 종교개혁 500주년의 시대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개혁을 기념할 수 없는 안타까운 현실을 부정할 수 없습니다.

신자들이 있는 곳에 부패가 있고, 멋들어진 교회가 들어서는 곳에는 부정이 만연합니다.

사람들은 더 이상 빛을 보기 위해 교회로 시선을 돌리지 않습니다.

차라리 세상 법정을 바라보고, 존경받는 위인들을 재조명하며, 혹은 풍자와 해학을 통해 실낱같은 희망이라도 붙들고자 합니다.

 

바울은 우리의 몸이 ‘불의의 무기’가 되도록 내버려두지 말고, ‘의의 무기’가 되도록 하라고 했습니다.

이제껏 유래를 찾아볼 수 없는 막강한 무기를 개발하는 것이 개혁이 아닙니다.

이미 우리는 최첨단 무기가 된 신자들을 보았습니다.

그들은 대통령이 되었고, 고위 관료가 되었으며, 부자가 되었습니다.

강한 무기는 되었을지라도 의의 무기가 되기에는 실패했습니다.

그 무기를 운용하던 권세가 바로 죄와 사망의 법이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개혁은 스펙의 업그레이드일 수 없습니다.

최첨단 전투기 F22 랩터라 할지라도, 조종석에 적군이 앉으면 불의의 무기가 됩니다.

무기라 하기에 민망한 짱돌같은 존재라도 다윗이 들면 골리앗을 쓰러뜨리는 의의 무기가 됩니다.

스펙의 개혁이 아니라, 조종석의 개혁이어야 합니다.

우리의 몸이 경비행기이든, 큰 여객기이든 주취자가 조종석에 앉는 순간 무너지게 됩니다.

비록 경비행기 같은 인생이라도 ‘탑건’이 조종간을 잡을 때 감탄을 자아내는 비행이 나오게 됩니다.

우리의 조종사는 죄의 권세입니까, 그리스도의 은혜입니까?

나의 인생을 이끄는 것은 돈과 성공의 권세입니까, 하나님 나라의 소망입니까?

삶의 많은 순간, 조종석의 개혁을 성공해 나가는 신자 되기를 기원합니다.

 

담임목사 윤성현 올림

 
 
 
 
 
 

담임목사 번역출간도서

 살아 있는 바울(앤토니 티슬턴, CLC)

 그리스도와 권세들(헨드리쿠스 베르코프, 대장간)

 십자가, 폭력인가 환대인가(한스 부르스마, CLC)

 예수님과의 연합(로버트 레담, 개혁주의신학사)

 그럼에도 불구하고, 평화(존 하워드 요더, 대장간)

 선택과 자유의지(로버트 피터슨, 개혁주의신학사)

 

학력

 총신대학교 신학과

 미국 Gordon-Conwell Theological Seminary, 목회학석사

 영국 University of Oxford, 신학석사

  (학위논문 “The possibilities and limits of collective forgiveness in the political sphere, with special reference to Inter-Korean relations since 1950”)

 

목회경력

 성은교회(고신) 유아세례

 부곡중앙교회(고신) 입교

 국제장로교(IPC) 한인노회 목사안수

 

• 육군 필승교회(28사단) 교육전도사

• 금촌중앙교회(합동) 교육전도사

• 소망교회(합동) 교육전도사

• 보스톤 좋은교회(감리교) 교육전도사

• 옥스포드한인교회(IPC) 교육전도사, 교육목사

• (현) 런던 갈보리교회 담임목사